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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무역공사, 경기도 홍삼 들고 미국으로…코로나 물류대란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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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1-10-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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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두 경기무역공사 대표, 1만6000 농가 농산물 수출
중진공 '해상운송 지원사업'으로 선적공간 확보해 납품 성공


국내 우수 농산물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전방위로 뛰며 주목받는 기업인이 있다. 물류 대란을 뚫고 올해 미국에 성공적으로 홍삼 제품을 수출한 농업회사법인 경기무역공사의 박영주 대표다. 그는 위기를 딛고 미국 시장을 공략한 경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세계화라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박 대표는 "경기도 1만6000 농가와 4개 인삼농협 통합 브랜드인 천경삼 외 다양한 경기도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무역공사는 국제 수·출입 물류 운송과 무역을 전문으로 하는 에스더블유글로벌에서 2014년 분사한 회사다. 축적된 국제 물류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에서 만든 홍삼 제품과 신선식품을 수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홍삼과 홍삼을 가공한 제품류 뿐만 아니라 각 계절별로 딸기, 배, 포도, 샤인머스캣, 사과, 메론,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과일류와 연간 생산이 가능한 연근채, 우엉채 등 우수한 한국산 가공제품을 홍콩,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성공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54% 상승할 정도로 성장 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전 세계를 강타한 물류 대란은 박 대표와 경기무역공사에도 큰 위기로 다가왔다. 항공·해상운임 상승이 계속되면서 중소기업의 수출길이 꽉 막힌 것이다. 운임은 치솟고 컨테이너 수급 애로는 물론 선박을 확보하는 것마저 어려운 사태가 장기화됐다.

박 대표는 이 같은 위기 상황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 그는 이 사업에 대해 알게 된 후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확인해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 해상운송 지원사업은 수출 선적공간 부족 등으로 물류 부담이 가중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국적 해운선사 HMM과 협업해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을 운영하는 것이다.

해상운송 지원사업은 당장 난관에 봉착한 경기무역공사의 수출길을 열어 줬다. 북미 애틀란타 소재 유통사에 홍삼 음료와 스틱 납품을 앞두고 선적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문제 해결을 위해 박 대표는 해상운송 헬프데스크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담당자들의 발빠른 대처로 가장 빠른 출항이 가능한 포워더사를 추천 받았다. 이를 통해 8만 달러의 수출가액은 물론 제때 납품을 못 해 자칫 금이 갈 뻔했던 현지 바이어와의 신뢰 관계를 지킬 수 있었다.

박 대표는 "중진공의 국적선사를 통한 해상운송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적 공간 활용과 가격 경쟁력 확보로 원활한 수출이 가능했다"면서 "향후에도 수출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